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나눔을 통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조성에 앞장섰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27일 건천읍에 쌀(10㎏) 30포를, 28일 보덕동과 내남면에 각 30포씩을 기탁했다. 또 30일 월성동과 황성동에 각 30포를 기탁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달 17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여성회 한마음결의대회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연말결산대회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회원 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의식개혁운동과 도덕성회복운동, 바른가정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항상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 봉사단체다.
특히 태풍 ‘힌난노’ 피해복구활동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소외계층 무료급식, 다문화 가족 격려 범시민운동 등을 진행해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중배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사회적 갈등 해소와 화합을 이뤄내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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