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28일 석문면 삼화리에서 열린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을 시작해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은 청년 농업인의 경영 실습 상태, 작물의 생육조건, 기상환경, 스마트팜 시스템의 효율성 등 각종 지표를 데이터 정량분석 등을 통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내년에는 시설원예농가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원예농업을 위한 스마트 센서 보급사업과 연계해 당진시 농업 현장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지역사회 단체장,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등 30여 명은 준공된 관제관리동이 당진시 미래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기를 기원했다.
김석광 채소화훼팀장은 “스마트팜 통합관제센터는 당진의 스마트팜 확대에 컨트롤타워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기반의 미래농업과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의 총 건축면적은 130㎡로 통합관제실, 강의실,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