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은 28일 희망2023 이웃돕기로 ㈜대한에코팜이 200만원 상당의 간편식과 신원면 이장자율협의회가 20만원, 신원면 주민자치회가 3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공준배 ㈜대한에코팜 대표는 “신원 나눔냉장고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간편식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지역주민에게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대한에코팜은 신원면 덕산리에 위치한 양돈농장으로 지난 9월에도 신원 나눔냉장고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매년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김운하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지속되는 한파로 어려운 이웃이 더욱 힘들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현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올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좋은 일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