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무2063’운영위원회가 지난 27일 연무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신임 위원 28명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재구성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희망연무2063은 연무읍의 읍(邑) 승격 100주년이 되는 2063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후원 프로젝트다. 계좌당 2,063원씩의 후원금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영위원회는 읍 승격 50주년인 2013년에 구성됐으며, 금년까지의 누적 후원금은 3천만 원에 달한다. 위원회는 읍 승격 60주년인 2023년을 맞아 그간 잠시 멈춰있었던 프로젝트에 다시 시동을 걸고 이웃사랑 활성화에 나선다.
이날 위원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윤기형 충청남도의회 의원, 허명숙 논산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무읍의 여러 기관ㆍ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모인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연무읍을 만드는 데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용 운영위원장은 “희망연무 2063 프로젝트가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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