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천한 인천 경실련 사무처장, 지방시대 자문위원에 위촉김송원 사무처장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위한 지방시대 정책 의제 발굴 위해 노력 할 것”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시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인천시에서 추천한 김송원 인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19일 위촉됐다고 밝혔다.
시도지사협의회 내에 새롭게 출범한 ‘지방시대 자문위원회’는 17개 시·도 추천 위원과 협의회 추천 8명 등 분야별 각 25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자치 분권분야, 지방재정 분권분야, 지역균형 발전분야 정책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지방정책 자문기구다.
김 사무처장은 1992년 인천 경실련에 입사해 현재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시 시정혁신단 부단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직위원장,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콘텐츠자문위원으로 인천 지역사회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김 사무처장에게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시대위원회 등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컨트롤 타워가 새롭게 구축되는 상황인 만큼 혁신적인 지방시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천을 대표해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무처장은 “인천이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중소기업벤처청, 해양수산청, 항공청, 환경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관련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전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행되어야 할 지방시대 정책 과제”라고 꼽으면서,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를 개선하여 최소한 국가기간시설인 공항, 항만과 경제자유구역에서만이라도 각종 규제가 개선되어 국가의 경쟁력을 향상해야 하며, 수도권 비수도권이 상생할수 있는 지방시대 정책 방안을 마련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시대 자문위원회’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지방시대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