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한우인들의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이웃돕기 성금 한우협회 2백만 원, 남산 최연재 농가 1백만 원 기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7:09]
경산시(시장 조현일)는『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연말연시를 맞아 한우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회원 일동은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전국한우경진대회 챔피언 수상자인 남산면 최연재 농가는 수상금 중 일부인 1백만 원을 쾌척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전국한우협회 이원천 경산시지부장의 “최근 사료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됐으면 한다”는 기부 소감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뜻 나서 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