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7일 덕정 도시재생 교육장에서 ‘덕정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주민협의체, 일반주민, 양주시청 도시재생과 이상덕 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수행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덕정의 지리적?역사적?인적 문화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도시재생형 문화여가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의 가치 창출, 외부인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0월까지 △지역진단 △어린이/청소년 정서예술 프로그램 운영 △예술창작소 운영 △마을미디어 만들기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 덕정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내년 덕정동 140-1번지에 건립예정인 경기 꿈틀 커뮤니티센터(생활 SOC 복합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주체 발굴과 지역 스토리개발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운영 가능한 콘텐츠 개발과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덕정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별빛거리, 덕정 시장을 중심으로 예술창작소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조성해 전시 및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상시 운영하고 덕정 지역 내 주민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여가?예술 콘텐츠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문화도시로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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