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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MG다산새마을금고,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 위해 1천만원 기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16:23]

남양주시 MG다산새마을금고,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 위해 1천만원 기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6:23]

▲ 남양주시 MG다산새마을금고,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 위해 1천만원 기부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8일 MG다산새마을금고가 다산1동 지역의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 기탁돼 다산1동 내 가족 돌봄 체계가 부족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위험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의 안부와 안위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옥진 MG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새마을금고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시는 김옥진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는 ‘상상 더 이상’ 복지 도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전파해 주신 김옥진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동에서는 최근 취약계층이 밀집 분포돼 있는 영구·국민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민·관 협력 마을 돌봄 체계를 재정립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요구르트 지원사업, 사회관계망 회복 프로그램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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