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만장학회는 26일 동절기 매서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겨울이불 20채를 사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일만장학회는 시민 1만명이 1만원으로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을 담아 2019년 설립된 이후 4년 동안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장학금 수여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김포시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포일만장학회 이종찬 회장은 “어려운 연말연시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고 싶고, 단순히 선행을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김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해주신 덕분에 주민분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사랑 덕분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