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1동, 한파취약계층 난방비 기부 받아
이태원1동주민센터 겨울철 난방비 필요한 200가구에 10만원씩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7:45]
▲ 지난 26일 이태원1동 새마을금고에서 ‘한파취약계층 난방비 전달식’이 열렸다 |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주민센터가 지난 26일 이태원1동 새마을금고로부터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일환이다.
이태원1동주민센터는 기탁 받은 성금을 겨울철 난방비가 필요한 취약계층 2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원1동 새마을금고는 마을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부영 이태원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 금고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며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원1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정흡 이태원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태원1동 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