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2022년도 장애인복지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전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도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1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상장과 유공공무원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북구는 장애인급여 수급비율,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율,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률, 장애인등록비용 지원 실적, 장애 재판정 기한 내 판정비율,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운영 실적 등 정량평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또 북구장애인복지관 착공,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 등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이 밖에도 북구장애인인권센터·북구장애아동재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장애인단체 운영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급·간식비 추가 지원 등 지역 특화사업 부분과 장애인바우처 제공기관 확대, 장애인식개선 교육 활성화 등 정성평가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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