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2023년 소규모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한 신속집행과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오는 2023년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사업소, 읍면 시설직 직원 3개반 27명으로 구성된다.
대상사업은 소규모시설인 농로, 마을안길, 세천, 소하천, 군도농어촌도로, 주민참여예산 등 읍면 주민숙원사업 177건 5,122백만원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발주해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 및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까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설계에는 시설직 공무원 상호 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 신규 공무원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한 주민 불편 해소와 설계비 예산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 류와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설계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의 현장실습으로 기술 습득의 교육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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