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석기 부시장 주재로 ‘체전준비협력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체전준비협력단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지난해 3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분야(총괄, 도시환경, 안전건설교통, 문화체육관광, 숙박위생, 시민복지) 14개 부서로 구성한 협업TF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31개 추진과제별 추진상황, 문제점, 대책을 점검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체전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사전대회 유치 △숙박시설 전수조사 및 위생환경 개선 △도심지 주차난 해소 △도시 가로경관 개선 등이 있다.
특히 회의 당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김해시를 선정함에 따라 향후 동아시아 문화교류 협력프로그램과 전국체전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대회준비 타임스케줄 사전 점검과 타지자체 벤치마킹으로 알차게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주차와 숙박 문제 해결, 마라톤 구간 주변 환경 정비,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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