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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취약계층통계 공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0:05]

영동군, 2022년 취약계층통계 공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0:05]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사회 복지 정책 수립과 각종 시책업무 추진의 기초가 될 ‘2022년 영동군 취약계층통계’를 작성하고 통계청 승인을 거쳐 최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 취약계층통계는 충북도내 최초로 2016년 영동군에서 제작됐으며, 군은 2년 주기로 이 통계를 작성해 공표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통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2년 6월 30일 기준(항목에 따라 다름)으로 취약계층의 인구수·주택·토지·건축물·복지·고용·건강에 대한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7개 부문 129개 항목이다.

 

지난 5월부터 7개월여간 군청 내 각 부서와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꼼곰히 작성됐다.

 

군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질의응답을 통한 통계조사 방법이 아닌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해 취약계층통계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실 조사에 따른 개인의 응답 부담 해소는 물론 예산 절감까지 가능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통계는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군정시책 수립과 추진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질 높은 통계자료를 발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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