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특화 균주 개발을 통한 식초기술이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09:20]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특화 균주 개발을 통한 식초기술이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09:20]

▲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특화 균주 개발을 통한 식초기술이전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난 27일 연구소와 기술이전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균활성 효과가 우수한 초산균주를 이용한 발효식초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식’을 열었다.

 

앞서 연구소는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복분자 안정 생산과 국산 종균 이용 복분자 식초의 상품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에 연구소는 ‘초산균주를 이용한 발효식초 제조방법’에 대해 고창군 관내 고창베리촌(영), (농)(유)초담마을, 고창복분자마을진농식품, 달빛골 초미, (농)(유)생활발효, 비네팜 6개소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고창군에서 식초 제조 업체의 경우 초산균주를 외부 기관에서 분양받거나 구입해 왔다.

 

이번에 연구소에서 기술이전하는 초산균주는 산생성능과 항균 활성이 우수한 균주를 연구소에서 분양 받을 수 있어 식초 제조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타 지역과 차별화된 균주를 확보해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제품개발을 통하여 기술이전 업체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

 

연구소는 제품 노하우와 특허 등을 신속하게 지역 업체에 이전해 각 기업체들이 신속하게 제품생산과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길 기원했다.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농식품 산업과 가공업체, 연구소가 상생 발전하는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