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과 관련하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5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전 부서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성인지정책 역량강화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추진실적의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하고, 세부 평가지표로 ?공무원 성인지 교육 및 성별영향평가 온라인 교육 참여율 ?여성친화도시 추진관련 협업 실적 ?위원회 위촉직 위원 양성참여율 40% 달성 ?성별영향평가 실시 및 정책 개선 건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 참여율 ?(읍면동) 시민대상 양성평등교육 실적을 평가한다. 다만, 부서장의 성인지 교육 미이수는 부서평가에서 감점대상이다.
이번 평가의 선정 결과 최우수(90만원) 부서에 일자리정책과가 선정됐으며, 우수(50만원) 부서에 축산과와 장유1동이 장려(30만원) 부서에 시민복지과와 진례면이 선정되어 각각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를 통해 2011년 이후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23년 이후 5년간)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우수 부서로 선정된 5개 부서에 대해 축하를 전하고, 선정되지 못한 부서에는 아쉽지만 조금의 노력을 더 해 주길 바란다.”며 “양성평등정책 추진실적은 지역정책을 추진하는 많은 부서에서 함께 노력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정책 추진실적 제고를 통한 성평등한 직장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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