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출산장려금 출생순서 관계없이 모두 지원
2023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30만 원 일시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0:07]
▲ 유성구, 출산장려금 출생순서 관계없이 모두 지원 |
2023년부터는 출산장려금의 지급기준이 변경되는 등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대전 유성구는 그동안 셋째아 이상부터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내년 1월 출생아부터는 출생순서와 관계없이 30만 원 일시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사업으로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부모급여 월 70만 원(기존 영아수당 월 30만 원) 등이 지원되며,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이 월 30만 원 지급된다.
이로써, 유성구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가정은 첫 달 최대 34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출산장려금 지급대상이 확대되어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육아 환경을 개선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