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7일 부여 중앙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중앙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스티커와 난방용품 안전매뉴얼을 배부했다.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개인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또 생활 속 안전 위해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고,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 대비 및 유행변이 대응을 위한 추가접종 방법을 안내했다.
박정현 군수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시장, 관광지 등에서 시기·계절별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