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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어촌버스 2023년 1월 1일부터 요금 인상

버스업체 경영난 해소 도움과 군민 서비스 증진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0:17]

평창군 농어촌버스 2023년 1월 1일부터 요금 인상

버스업체 경영난 해소 도움과 군민 서비스 증진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0:17]

▲ 평창군 농어촌버스 2023년 1월 1일부터 요금 인상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 버스요금 인상결정에 따라 평창군도 2023년 1월 1일 00:00부터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2018년 10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으로 인상율은 21.4%다.

 

이번 인상은 물가상승률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운송수입금 감소, 유류비의 인상 등에 따른 것이다.

 

인상금액은 성인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300원 인상하고 청소년은 1,100원에서 1,360원으로 240원, 초등학생은 700원에서 850원으로 150원 인상하며, 교통카드 사용시, 버스요금의 10%가 할인되며, 평창군 공영마을버스는 변동사항 없이 운영된다.

 

평창군은 버스요금 인상 내용을 평창군 각종 회의와 주요 버스 승강장에 비치하고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요금 인상은 기존 어려웠던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군민들에게는 이용객 서비스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버스업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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