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경희대석사비룡태권도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 희망 성금을 기부했다. |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경희대석사비룡태권도(관장 이병국)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 희망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관장을 비롯한 관원 생 등 15명은 조금씩 낸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413,000원을 전달했다.
이병국 관장은 “코로나로 어려워 한동안 기부하지 못하다가 올해 관원 생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관원 생들도 기부를 몸소 실천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아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참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이번 전달식이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돕는 기부문화가 확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희대석사비룡태권도는 2016년부터 라면을 기부해 오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나눔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