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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년 공직자로 구성된 ‘청춘이끄美’ 첫 출발!

청년정책 발굴 위한 자발적 청년 공직자 모임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2:21]

의정부시 청년 공직자로 구성된 ‘청춘이끄美’ 첫 출발!

청년정책 발굴 위한 자발적 청년 공직자 모임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2:21]

▲ 의정부시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美)’ 발대식

 

의정부시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의정부시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美)’ 발대식 및 공감여행을 실시했다.

 

청춘이끄美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청춘 세대를 이끈다는 의미로, 의정부시 청년 공무원을 대표하는 직원 50명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통 모임은 전국 지자체 최초이며, 모집 당시 청년 공무원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선착순 마감되는 등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1일 차 오전에는 직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 MBTI에 따른 조직문화 적응 및 청년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란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청춘이끄미 발대식 및 김동근 의정부시장과의 소통·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청춘이끄미로서의 나의 각오 작성 및 전시회 관람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이후 단절됐던 직원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직된 조직사회 내에서 청년세대의 모임인 청춘이끄미 구성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최신 트렌드와 시대에 앞서가는 MZ세대의 주축인 청춘이끄미 여러분들이 공직 사회 내 다양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 시 조직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저도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 공직자는 총 560여 명으로 청춘이끄미는 이들을 대표해 앞으로 1년 동안 의정부 시장(부시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운영, 계절별 테마 활동,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청춘-인사이트’, ‘기발한 아이디어 대회’ 개최 등 조직문화 개선과 청년정책 제안 및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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