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6일 2023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은빛청춘대학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향후 1년간 각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은 마을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는 경로당에 행복도우미 및 전문강사를 배치해 실버체조, 공예,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사전조사에 따른 현장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리고, 운영비관리, 위생상태 등 경로당 전반을 관리·지도한다.
은빛청춘대학사업은 관내 65세이상 노인대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노인들에게 건강유지, 자기개발의 기회 제공 등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상시킴으로써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비용 돌봄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의성군은 133명의 생활지원사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돌보며, △방문·전화 안부 확인 △취미수업·체험활동 △운동·영양 보건교육 △혹서기·혹한기 일일모니터링 및 계절성 질환 예방 교육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2023년 시작하는 노인복지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지역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의성군과 수행기관이 각자의 책임감을 가지고 상호협력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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