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대형화재 등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의정부 구현을 위해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안전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이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안전점검 집중 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을 말한다.
금년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점검대상을 선정해 총 100개소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 중 15개소는 조치를 완료했고 7개소는 23년도 이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10.29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시민의 이용이 많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화재사고 등 인파 밀집상황 발생 시 예상 대피경로를 파악하고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신속히 조치토록 독려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실천하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매월 관내 곳곳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점검의 날이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월 4일 의정부시,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은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는 캠페인 행사 등을 운영한다.
금년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안전한 명절나기, 여름철 호우·폭염 및 겨울철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 등 계절별 안전테마에 맞는 주제로 18회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시민이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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