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체육회는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겨울 이불을 감문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감문면 체육회 회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취약한 가구를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준비했다.
김윤현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는 체육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항상 튼튼한 마을을 위해 애써주시는 체육회가 이번 기부까지 신경 써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려운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불과 함께 소중한 마음도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감문면은 기부 받은 이불 60채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감문면 체육회는 2022년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체육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체육회장에는 송진호 이장협의회장이 선출되어 2023년부터 새롭게 감문면 체육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임 송진호 체육회장은 “지난 12년간 감문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김윤현 체육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문면 체육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