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8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졸업생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제1기 고흥군여성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1기 여성대학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더불어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로 95명의 수강생 중 91%인 86명이 이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개강한 고흥군여성대학은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여성의 자기성장 욕구 충족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리더십 향상 교육 과정으로 교양,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운영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대학의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흥의 변화 발전을 앞당기는 유능한 여성지도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정미 학생회장은 “매주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자기개발과 지위 향상을 위한 열정으로 함께했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여성대학 제1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본업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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