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의 시작은, 자기조절로부터…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친구사랑 캠페인’운영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다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친구사랑 캠페인’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학교폭력예방사업인 ‘친구사랑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숙지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내 점심시간, 체육대회, 축제 때나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주된 스트레스 요인을 플라스틱 기왓장에 올려 깨보는 활동과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을 책갈피로 만들어 자신에게 맞는 해소 방법을 찾는 활동 등 총 10번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들은 친구들의 응원과 함성을 받음으로써 자기 긍정성을 회복했고, 친구들의 지지를 통해 학교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박정아 센터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예방교육 뿐 아니라 평상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자기통제가 중요하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건강하게 해소하여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센터는 물론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기관들과도 협업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지원과 가해학생 특별교육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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