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2년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27일 수상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2018년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생아 및 인구수 증가율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반 구축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범도민 인식개선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우수사례 실적 △지역 참여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결과 등 6개 항목과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됐다.
시는 올해 8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이웃사촌마을 조성 확산사업에 선정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 유일 B등급에 선정되어 지역 활력 인프라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직장맘 자녀안심케어 서비스,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 등 양질의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운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출생 축하 액자 전달 등 가족 사랑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임산부의 날 행사 △상·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등 출산 인식 개선을 통한 실효성 있는 출산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 극복을 위해 아동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는 영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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