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각계각층에서‘온정의 손길’이어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맞이하여 소중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남원의료원 노사임직원, 남원종합농기계에서 기부에 동참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성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의료원은 남원시와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 제공, 기간 관 연계 네트워크 구축,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지역주민에게 의료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남원의료원 노사임직원들이 조금씩 모아 기부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박주영 남원의료원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남원시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종합농기계 이성옥 대표는 작년에 이어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평소에도 지역봉사 단체에서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옥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기부가 오히려 제게 큰 행복과 성취감으로 돌아왔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남원의료원 노사임직원분들과 남원종합농기계 이성옥 대표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의 실천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