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리안 영광골프장 회원 22팀(88명)이 지난 27일 자선골프행사를 갖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그린피(참가비) 전액 50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거주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에콜리안 영광골프장 홍보를 위해 2014년 개장하여 해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 자선골프 행사”에는 영광군 골프협회 회원 10팀과 지역동호회 회원 5팀 등이 함께 참가했으며, 2019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의견으로 그린피 전액을 영광군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마스크 기부 챌린지 “행복이 올라가는 마스크 기부-UP!”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1,000매를 모아 전라남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잔잔한 울림을 주기도 했다.
남판우 영광지사장은 “영광군민들과 함께하는 에콜리안이 되기 위해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저 없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골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종만 영광군수는 “골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영광 만들기를 위해 서로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