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한파로 인해 그늘져 얼어붙은 빙판길 위주로 어르신 등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잔설 제거에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내린 많은 눈이 곧바로 이어진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특히 햇빛이 들지 않는 아파트 단지 옆 보행로에 빙판길이 다수 형성되어, 주엽1동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강선로, 대산로, 주화로 등 그늘져 얼어붙은 보행로 2㎞구간에 잔설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올해 겨울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기에 앞으로 우리 동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제설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엽1동은 지난 21일 내린 폭설에 버스정류장과 육교, 주엽역 광장, 주요 보행로 등 주민통행이 많은 곳을 위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