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전달 |
고양특례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포근한 온정의 기부자가 고양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라면 46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의 이웃사랑 실천이 행정복지센터에 전해지면서 관계자와 주변 이웃들에게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 기부자는“작은 마음이지만, 경기 침체와 추위에 지친 이웃에게 따뜻한 한 그릇의 온기를 선물하고 싶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우리 동에 나눔을 행하시는 후원자분들이 많아 든든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자들의 정성이 추위에 웅크려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라면을 특화사업인‘달고나’(달려가는 고양동 나눔 복지 사업)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동 찾아가는복지팀은“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해 소외됨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 가장 핵심적인 지역자원인 주민들의 자발적인 손길은 많은 힘이 되고 있다.”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