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절기 시공중인 공동주택 현장관리에 만전일 평균 4도 이하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 양생 등 시공 철저 지시
익산시가 최근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시공품질 저하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시공중인 공동주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시공중인 공동주택 16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시공자 및 감리단에게 동절기 시공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콘크리트 타설 등은 가급적 지양하도록 하고, 부득이 공기 지연 등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한중콘크리트 표준시방서 등에 따라 충분한 보양을 실시하여 품질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거푸집, 동바리 해체기준 등에 적합하게 시공하도록 했다.
또한 보양 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와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한중콘크리트란 동기의 냉한기간 중 시공하는 콘크리트로 1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예상되거나 응결, 경화의 지연 및 아침, 저녁으로 동결피해가 예상될 때 적용한다. 또 세부기준을 준수해 예사오디는 하중에 필요한 강도를 확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콘크리트 타설, 보양 등 시공 품질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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