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스 멘토링 운영으로 세대 간 화합 나서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 15일, 최근 MZ세대 직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하고 세대공감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인 리버스 멘토링은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기성세대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이번에 진행한 리버스 멘토링은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15명과 임원 3명, 부서장 2명이 멘티로 선정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멘토링 진행 결과, 공단은 이러한 소통·화합의 장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형성은 물론 직원 결속력 강화와 동기부여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얻었다고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향후에도 선·후배 직원 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조직 내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등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