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내달 5~6일에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최신 측량 기술로 경계를 새로이 설정해 경계분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곡성 장선지구, 죽곡 하한지구, 겸면 남양지구, 오산 가곡지구다. 곡성군은 지난 16일 상기 4개 지구 1,000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 후 공람공고한 바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3년 1월 5일 ▲곡성읍 장선1구 마을회관(09:30) ▲곡성읍 장선2구 마을회관(11:00) ▲죽곡면 하한리 마을회관(14:00), 1월 6일 ▲겸면 남양리 마을회관(10:00) ▲오산면 가곡리 마을회관(14:00)에서 진행된다.
군은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배경, 사업지구 위치도 및 기초현황, 추후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가 있어야 사업지구로 지정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은 2016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하여 9개 지구 5,37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진행 중인 곡성 학정지구 외 4개 지구 2,209필지는 2023년 중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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