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8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이번 분석·진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한 뒤 그룹별로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합해 최우수·우수 기관을 각각 1곳씩 선정했다.
달서구는 인구 및 재정 규모가 가장 큰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교부세)를 받을 예정이다. 달서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평가에서 높은 세외수입 징수율과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폐차대금 징수를 위한 자동차 폐차장 현장조사 및 압부 체납액 징수’, ‘세외수입 외국인 체납액 안내문 발송’등의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방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갈수록 지방재정확충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