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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예산 불성립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4:23]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예산 불성립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4:23]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예산 불성립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8일 일산서구청 간부회의실에서 ‘예산불성립 대비 준예산 편성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2023년도 예산안 의결에 대한 고양시의회의 법정 처리시한이 경과됨에 따라 회계연도 마감까지 예산안 의결이 되지 않은 경우를 대비하여 준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구청장 및 10개 과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준예산 편성 사업의 집행 계획’과 ‘미편성 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책방안’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추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2023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일산서구청장은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경제·일자리 안정과 노후가 안심되는 생활 안전도시 조성, ▲쾌적하고 깨끗한 탄소중립도시 구현, ▲시민 우선의 현장중심 소통행정 추진, ▲경제자족도시로의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시했고 부서별로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예산 불성립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준예산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2023년도 민선8기 시정운영에 필요한 구청의 역할에 대해 좋은 의견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건의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같이 현안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상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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