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을 위해 진영읍과 장유3동에 각각‘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김해 첫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인 장유3동 팔판작은도서관에 이어 3곳이 운영에 들어가 방과후 다양하고 유동적인 아동의 틈새 돌봄을 지원하게 됐다.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마을 중심, 아동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선정 과정을 거쳐 진영읍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아파트와 장유3동 원메이저 푸르지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각각 문을 열게 됐다.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에서 12세 초등학생들이 이용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맞벌이, 다자녀가구, 저학년 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하며 기본적인 방과 후 돌봄뿐만 아니라 독서?놀이?문화프로그램 등 센터별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로 마을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해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돌봄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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