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2호점 개소 |
양산시가 초등학생을 둔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을 덜어주고자 방과 후 돌봄 및 틈새 공백을 메우기 위한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2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경남도가 마을 수요자(아동)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양산시는 2021년에는 평산동 코아루 작은도서관이 응모해 선정되어 1호점을 개소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2년도에 양주동 청어람 작은도서관이 추가로 사업 선정되어 돌봄공간 리모델링 및 돌봄인력 채용 등을 완료하고 12. 29일 개소식을 갖고 2023년 1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2호점)은 현재 이용할 아동을 모집하고 있으며,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방과 후 돌봄뿐만 아니라 학습지도, 프로그램 운영, 간식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숙 아동보육과장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이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