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과 소상공인 활력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통한 원도심 상권 부활 신호탄 시는 올해 원도심 활력, 소상공인의 도약을 과제로 삼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상권 르네상스 사업’ 1년 차 사업이 시작된 올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장보기 통합배송센터를 비롯한 14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하여 주민과 상인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5년간의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원도심에서 개최된 국제탈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와 연계하여 원도심 상권의 부활에 큰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용상시장 특성화첫걸음사업, 중앙신시장 문화관광형사업을 진행하여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문화관광형사업 일환으로 영호5길에 개설한 장터는 신시장 주변 노점상들의 판매 장소로 자리를 잡아 생계 문제 해결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교통 문제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도약을 위한 시책 추진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했다.
지난 5월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시비를 투입하여‘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사업’으로 총 14,700개 업체에 89억 원을 지원했고,‘소상공인 특례보증,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으로 9억 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하여 안동사랑상품권 10% 연중 할인을 시행하고 발행 규모도 대폭 확대하여 12월 말 현재 판매액 950억 원을 달성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방역소독 실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50억 원이 투입된 3층 4단 97면 규모의 중앙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을 준공하여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북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시장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 구축에 힘썼다. 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시책 추진으로 모든 분 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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