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청주시, 내년도 농업?농촌 주요시책 추진 ‘청신호’

농촌협약 공모선정 국비 126억 원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6:11]

청주시, 내년도 농업?농촌 주요시책 추진 ‘청신호’

농촌협약 공모선정 국비 126억 원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6:11]

▲ 청주시, 내년도 농업?농촌 주요시책 추진 ‘청신호’

 

청주시가 올 한해 농업농촌 주요시책 16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농촌에 숨을 불어넣다, 신명나는 농업?농촌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숙원사업으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9월 30일부터 11일간 열린 ‘청원생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오프라인 통합 관람객 100만 명(2019년 대비 111% 증가), 판매금액 40억 원(2019년 대비 59% 증가)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농촌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역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개소를 준공했다. 문의면(어울림광장 조성 및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등 준공(5년간 60억 원))과 남이면(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다목적광장 조성 등 준공(5년간 60억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농촌 폐공간 활용을 통한 마을만들기 사업 5개소 준공(3년간 30억 원)이다.

 

가덕면(총 42억), 남일면(총 40억) 기초생활거점사업 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정과제인 미래 성장동력 청년농업인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결과, 청년정책 우수부서에도 선정됐다. 청년정책 사업은 올해 국비 공모에 선정된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공급 기반조성사업 발굴(1개소 / 9000만 원)과 함께 ▲영농정착금 지원(83명 / 6억 6200만 원)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15명 / 3억 1500만 원) 등 9개 사업에 10억 8600만 원 예산확보를 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올렸다.

 

그리고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외 사용료 체납액을 적극 징수해 징수율 92.66%로 세외수입 운영실적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냈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 시행된 농업인 공익수당 1만 3533명에게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했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6518명/11억), 사회적농업활성화 사업(3개소/21억) 등을 통해 농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썼다.

 

한승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직원들 모두가 맡은바 업무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도농균형발전을 위한 살고 싶은 농업?농촌 조성’을 목표로 청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2023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