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31일자로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동연 시장의 ‘혁신과 성과’중심의 인사로 지난 23일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등 총 36명의 승진내정자를 발표한데 이어, 31일 전보 265명, 신규 24명, 전입 3명, 직제발령 295명에 대해 인사를 발표하는 등 총 625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첫 정기인사로 시민을 위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혁신과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4급 승진?전보의 경우 효율적이고 능숙한 조직운영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에 현 기후환경과장인 윤한성 환경사무관을 승진 보임했으며, 경제국장에 박인표 현 복지문화국장을, 안전도시국장에 주흥식 현 물금읍장을, 물금읍장에 박진곤 현 환경녹지국장을 전보 발령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 신설부서 중 역점사업추진단장에는 관련사업 추진 경험이 다양한 하승종 현 도시계획과장을 전보하여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등 주요 핵심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위한 종합민원과장에는 송성미 현 보건행정과장을 전보 발령했으며, 투자창업단장에는 현 이상한 투자유치과장을 직제개편 재발령했다.
더불어 핵심공약 이행 가속화를 위해 중앙부처-경남도-양산시 간 긴밀하고 밀접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선제적으로 경남도 2023년 조직개편시 신설된 미래산업과에 황승환 현 삼성동장을 직무파견 발령하여 핵심공약 추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성원 성과주의에 입각해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구조 혁신을 위해 시행할 파트장제 부서인 역점사업추진단과 공공시설과에는 대상직급인 6,7급을 각각 8명, 11명을 전보발령했으며, 부서배치후 부서장 책임하에 파트를 지정하고 부서원에게 전문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업무를 분담시키고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과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시장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실현을 위해서 능력중심의 인력배치를 했다”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센티브로 동기를 부여하고 역동적인 공직사회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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