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新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新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은 보건복지부가 지역보건의료기관의 보건사업 및 진료 등 지원을 위해 2007년 구축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이 진료, 보건사업, 보건행정 등 업무처리 시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해 통합 구축했으며, 향후 보건 행정업무 효율화, 대국민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질 제고을 위해 전면 개편하여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소 단위 신규 시스템 점검단 운영 실적, 신규 시스템 접속률, 테이터 등록률, 장애대응게시판 오류 보고 등록률, 오류 보고의 중요도 등을 평가한 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질병관리청 주관, 2022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 부산시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수상 등 올해 중구민의 건강증진과 직결되는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냈다. 최진봉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각 부서가 연계, 협업해 시스템 오류 최소화 및 안정적 서비스 개통 기반을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등 중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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