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 위한 ‘이웃돕기 기부나눔’ 이어져지역 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울 서초구는 계속되는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연말연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며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kcc글라스(대표 김내환)에서는 서초구의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용마일렉트로닉스(대표 마용도, 마지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올해까지 용마일렉트로닉스에서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3억 3000만원에 달한다. 전달받은 성금은 서초구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 200가구 및 12개 사회복지 시설 의 이용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바그룹(대표 문인식)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롱패딩 100벌을 전달했다.
교대역 인근 먹자골목에 위치한 교대곱창(대표 김승자)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2005년 이후 매년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교대곱창은 현재까지 총 2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가람D&C(대표 정창화)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구의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사업은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되며, 지금까지 모인 성금·품은 총 4억1천만원이다. 모여진 성금·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함께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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