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선2동, 화재발생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9일 관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곳은 수년간 각종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이 집 내외부에 쌓여 있어 악취 등으로 자주 민원이 발생했고 주택 내부는 폐기물, 쓰레기, 오물로 인하여 주거 기능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동안 거주자의 반대로 인하여 청소를 할 수가 없었으나, 최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웃주민들이 거주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단체, 區 일사천리봉사단이 함께 대청소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대상자는 요양병원에 입소하여 치료중이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오늘 활동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단체 등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