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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건설, 대구시‘사랑의 집수리사업’에 훈훈한 기부

연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7:14]

동화건설, 대구시‘사랑의 집수리사업’에 훈훈한 기부

연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7:14]

▲ 전달식

 

동화건설은 29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희원 동화건설 대표이사,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 대구지역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 2,000호 수리를 달성했으며,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이 현금후원, 직접수리의 방법으로 적극 동참해 올해에도 취약계층 106세대에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동화건설은 대구경북지역 국민주택규모의 민영주택을 주력으로 보급해 지역시민의 주택공급, 주거안정에 기여한 기업으로, 1995년부터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보수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령 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고, 태풍, 코로나, 화재 등 지역사회에 큰 위기가 있을 때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실현하고 있다.

 

정희원 동화건설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기업이윤을 조금이나마 환원하여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계속 대구시민과 상생하는 지역사회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지역 건설업체의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실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주신 동화건설 정희원 대표님께 대구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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