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 ‘휠체어 이용고객 장기대기자 전담반’시범 운영휠체어 이용 지체장애인을 위한 특장차량 10대 배정 및 전담반 운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휠체어 이용고객의 장기대기를 해소하기 위한 ‘휠체어 이용고객 장기대기자 전담반’을 2023년 1월 2일부터 시범운영한다.
공단 나드리콜(교통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은 현재 휠체어 이용고객 대상 우선 배차를 실시하고 있지만, 휠체어 이용 고객의 경우 특장차량만 탑승할 수 있어 타 고객 대비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이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은 추운 겨울 휠체어 고객의 대기시간 감축 및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오는 1월 2일부터 특장차 10대를 배치해 ‘휠체어 이용고객 장기대기자 전담반’을 시범운영한다.
‘휠체어 이용고객 장기대기자 전담반’은 전담 상담원이 관제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배차시도 30분 이상 장기대기자 중 휠체어 이용고객을 우선으로 지정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요가 많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 이용가능하다.
휠체어 이용고객 장기 대기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서비스를 준비한 나드리콜은 전담반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직원 친절교육 등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시범운행 후 대기시간 분석을 토대로 서비스 확대운영을 검토하겠다.”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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