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 우수인재 7명,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 100명에 선정
대구의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청년 3명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인재선발프로그램인 ‘2022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미래 인재상(像)을 제시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구 수상자 7명은 교사(교수), 학교장(학장)등의 추천과 지역 심사,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에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 각종 연수 등 다양한 활동기회가 주어지며, 대구 수상자 7인은 다음과 같다.
박찬흠(대구세명학교 2학년) 학생은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CREATE YOUR BEATY 친환경 아트 공모전 대상(2022)을 수상했고 ACEP2022 한국발달장애 아티스트 예술의 전당 특별초대전 ‘붓으로 틀을 깨다’(2022), 장애인창작아트페어(2019~2022)에 작품을 전시했다.
이인혁(다사고 2학년) 학생은 태권도 특기자로 남다른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제49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고부 1위(L-헤비급/2022), Sofia 2022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1위(78kg), Sofia 2022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78kg, 최우수선수상) 등을 수상했다.
조영욱(대구과학고 3학년) 학생은 컴퓨터과학에 관심이 많고 뛰어난 논리적 분석력을 지닌 정보분야의 인재로, 탐구활동 자체를 즐기며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2022), 한국정보올림피아드 2차대회 금상(고등부), 아시아태평양정보올림피아드 은메달(2022) 등을 수상했다.
허채원(경북고 2학년) 학생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인재로, 운전자 상태연동 마사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1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우수상(SW청소년스타트업부문/2020)을 수상했고, 이미지기반 3차원 가상피팅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3회 한국코드페어 금상(2021)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했다.
김도현(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4학년) 학생은 사이버보안 분야에 열정과 창의성을 지닌 인재로 국가보안기술 관련 연구활동에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선발(2020), K-전차 인공지능 챌린지 장려상(2022) 밀리테크 챌린지 우수상(2021) 등의 수상실적이 있으며 웹사이트 취약성 제보활동과 지역사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사회공동체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배국환(매곡초 교사) 교사는 정보교육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인재로 코로나19 확산 시기 온라인 원격수업시스템인 ‘학교가자닷컴’을 구축(2020)하여 전국학생들의 학습결손 방지에 기여했으며,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확산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인재정책 발전 유공 표창(2021)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원 정보화교육 지원 등으로 학교현장의 미래교육 적응력 강화에 기여했다.
최혜원(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미래의 간호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으로 영진전문대학교 홍보도우미(2020~2021), 면접도우미(2020~2022), 장애학생 활동지원, 병동 어르신 발씻기 봉사 등으로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미래 보건 분야에 이바지할 인재로 인정받았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지역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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