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관내 8개 업체와 13개 품목 공급협약...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만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2 [10:22]
대전 동구는 지난 2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8개의 업체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관내 8개 업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답례품 공급 및 배송, 대금 정산 등에 관한 전반사항이다.
8개 공급업체의 생산품은 포도, 전통주, 밀키트, 목공예품, 고추장, 샴푸, 참기름, 선식, 커피찌꺼기공예품 등 총 13개 품목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급업체와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답례품이 기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전 동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세액공제 등 다양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