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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일 시무식 갖고 2023년 새해 업무 힘찬 첫발

이완섭 서산시장, “승풍파랑의 자세로 희망으로 나아갑시다”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2 [10:45]

서산시, 2일 시무식 갖고 2023년 새해 업무 힘찬 첫발

이완섭 서산시장, “승풍파랑의 자세로 희망으로 나아갑시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2 [10:45]

▲ 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다짐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무원들이 많이 달라졌다는 말과 최근에는 제설작업을 잘해줬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쁘다”며 “서산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새해 출발에 앞서‘클레오파트라’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클’은 clean을 의미하며,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레’는 lay-out을 의미하며, 미래를 위해 큰 틀을 잘 만들어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설정해 나가길 당부했다.

 

‘오’는 5S5품 행정을 의미한다.

 

5S는 ▲Smile(친절행정) ▲Simple(간편행정) ▲Soft(유연행정) ▲Speed(신속행정) ▲Smart(깔끔행정), 5품은 ▲두품(창의행정) ▲입품(소통행정) ▲심품(정성행정) ▲손품(적극행정) ▲발품(현장행정)을 통한 시민만족 행정을 펼치길 강조했다.

 

‘파’는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시민뿐만 아니라 주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선진행정을 추진력 있게 이끌 것을 당부했다.

 

‘트’는 트레이닝(training)과 트라이(try)를 의미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도전적이고 노력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요청했다.

 

‘라’는 라인업을 의미하며,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배치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계묘년 새해도 손을 맞잡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승풍파랑의 자세로 우리의 바람을 모은다면 끝없는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반드시 희망에 도달할 것”이라며 “새해 아침 떠오르는 태양처럼 부푼 희망으로 ‘해뜨는 서산’을 향해 함께 갑시다”며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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