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일 시무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기술개발,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이번 우수기업인상에는 창립 이래 축적해 온 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호 박진호 대표, 신규설비 투자 및 인원 채용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현대스틸 윤희용 대표가 선정됐다.
또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행동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노사화합에 힘써온 모범근로자로 법무사 이학룡사무소 최용재 사무장과 보경에 김민재 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돼 중소기업 운영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으로 더 크게 성장해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군에서도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기업인에 대한 경영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2023년부터 격월로 우수기업인 2명과 모범근로자 2명씩, 연 2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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